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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개발 완료. 그 후에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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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

3 일간의 대장정

주어진 시간은 5 일이였지만, 5 일같은 3 일을 보낸것 같습니다.
사실 중간중간 전형이 끼어있었고, 작업할 시간이 부족해 시간 되는 날을 잡아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. 개인적으로 “완벽한 완성” 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“그 과정에서 얼마나 양질의 지식을 얻어냈는가” 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. 허술한, 정말 기능만 돌아가는 프로젝트 이지만 과정속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은 것 같습니다.

프로젝트 돌아보기

좋았던 점

새로운 것을 시도 해본게 아무래도 가장 큰것 같습니다. 말로만 듣던 queryDSL 을 사용해보았고, JPQL 도 쓰면서 확실히 queryDSL 이 편하긴 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 아직 쿼리를 혼자 짜내는게 익숙하지 않아 GPT 와 현직자 혹은 떠도는 블로그의 도움을 받았지만 말이지요.  
그래도 그 과정에서 오류를 찾고, 해결해 나가면서 성장 하는거 아니겠습니까
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정말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. 특히 인증부분에서 조금 더 세세하고, 보안적으로 짜고싶었는데 시간상 제대로 만들어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다음 버전을 위해 계획을 세워보는것에서 상장히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 마이크로 서비스에서의 인증 체계에 대해 알게 되었구요. 다음에는 인증 서버를 하나 더 만들어 꼭 OAuth2.0 프로토콜을 사용한 인증 체계를 사용해보려 합니다. 상상만해도 벌써 재밌군요

아쉬웠던 점

아무래도 요구사항을 세세하게,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. 기능 구현을 다 하고 발견한 것들이 있어서 내가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보지 못했구나  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회사에 들어가서 이랬으면 욕먹었겠죠…
앞으로 남은 기업과제를 해결하면서 잔실수를 줄이고, 서비스를 기획한 사람의 의도를 조금 더 꼼꼼히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열심히 기획했는데 구현하는 사람이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…
그리고 파일 구조를 좀 이상한게 짠거 같습니다… 일반적으로 요청왔을 때 어떤식으로 관리 하는지 모르겠어서 resolver 와 api 이런식의 패키지를 만들었는데… 아무래도 수정해야할듯 싶습니다. 현직자의 조언이 필요한 순간이 온거 같아요

다음에는 무엇을 시도할건가요?

서버 하나 더 만들어서 OAuth2.0 인증 체계 사용해보기
QueryDSL 더 공부해서 JPQL 로 작성한 쿼리 수정해보기
[sns] 요구사항에서 누락한 다양한 쿼리파라미터로 해당하는 게시글 찾는 기능 추가
패키지명과 구조 수정하기